페니스 상황별 대처 가이드
섹스 라이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그의 심벌에 관해 알아둬야 할 지식을 한자리에 모았다. 침대 위에서 그를 조종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정독하길 바란다.
1. 그의 그곳이 너무 크다
여성마다 자궁경관의 길이가 다르긴 하지만 너무 큰 페니스는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스러울 수 있다. 삽입 전 전희 과정을 충분히 거치고 자극이 강한 후배위보다는 옆으로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며 삽입하는 체위나 여성 상위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내가 선택한 남자와 사랑하라>의 저자인 나비 작가는 “남성의 그곳이 긴 편이라면 미셔너리 자세를 취하되 여자가 남자의 몸 위로 엎드리는 포지션을 시도해보세요”라고 조언한다. 이때 그의 두 팔을 위로 잡아 올리면 새로운 자극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고 하니 시도해보도록.
2. 그의 그곳이 너무 작다
작은 페니스를 가진 남자와 섹스할 때는 여성 상위 체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면 남성의 페니스가 질에서 빠질 수 있고, 그럴 때마다 짜증과 함께 서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의 저자인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은 이럴 땐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하듯 움직이기보다 앞뒤로 문지르거나 옆으로 돌려보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하면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줘 삽입 시와는 또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다.
3. 포경수술을 했다
의사의 처치를 받은 그의 그곳은 끝에만 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는 생김새일거다. 이 경우에는 이미 알고 있는 대로 귀두 사이의 요도를 공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섹스 테라피스트이자 <SEX: 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의 저자인 에밀리 모스 박사는 “오럴을 할 땐 바로 귀두를 향해 돌진하지 말고 혀를 뾰족하게 세운 뒤 귀두 바로 아래 주름진 부위를 핥으며 그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세요”라고 조언한다. 여자들에게도 삽입 전 전희가 중요하듯이 남자에게도 오럴 전 전희가 필요하다는 것.
4.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자들은 발기하면 그곳의 피부가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그렇다고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페니스 끝을 감싼 피부 덕분에 섹스가 좀 더 원활해질 것이라는 게 모스 박사의 조언이니 말이다. “피부 조직이 심벌을 덮고 있기 때문에 윤활제 없이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애무할 수 있어요. 발기로 인해 벗겨진 피부 조직은 섹스할 때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기도 하죠.” 그의 예민이를 터치할 땐 입술이나 혀, 혹은 손가락 끝을 이용해 가볍게 애무하도록. 간질인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페니스에 관한 빅 데이터
그의 똘똘이가 축 늘어져 있다고 상심하지 말자. 페니스는 발기하면 크기가 평균 300%까지 늘어나니 말이다.
Oops!
세상에서 가장 큰 남자의 그곳 사이즈는 얼마나 될까? 의학적으로 증명된 가장 거대한 성기는 발기했을 때 길이가 34.29cm에 둘레는 15.8cm에 달한다고 한다.’홍두깨’ 사이즈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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