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테크닉) 섹스할때 가장 중요한 콘돔 착용의 타이밍, 대체 언제가 적당해?
대체 어느 순간이 적절한 착용 타이밍인 건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는 이들을 위해 코스모가 물었다.
애무보단 먼, 키스보다는 가까운
본격적인 애무가 시작되기 전에 보통은 진한 키스를 오래 하잖아요. 딱 그때예요! 키스를 하는 동안 만큼은 아주 잠깐 손이 자유로워지죠. 물론 키스를 시작하자마자 착용하는 건 너무 무드에 안 맞고요. 보고 있지는 않지만 느껴지잖아요, 상대방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처음엔 손으로 몸을 쓰다듬으면서 키스를 하다가 애무의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쯤 끼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좋더라고요. 물론 이 모든 건 발기 상태가 계속 유지(?) 되어야 하겠죠? 한동훈, 33세
일석이조, 오럴 섹스!
전 사실 남자친구에게 오럴 섹스해주는 것을 어느 순간부터 즐겨 하지 않았어요. 그 행위 자체에는 흥분을 느꼈지만, 성병이 옮을 위험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 때문이었죠. 섹스할 때 콘돔을 착용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사실 오럴을 할 때는 그렇지 않잖아요? 어느 날 한 성교육 강연을 들었는데 오럴 섹스를 할 때도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이거다! 싶었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콘돔을 끼는 순간이 어색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둘 다 여러모로(?) 기다려지는 타이밍이 되었죠. 제가 끼워주든 남자친구가 끼우든, 그런 건 상관 없이요! 무조건, 오럴 섹스 전엔 콘돔을 낀다. 이게 저희만의 룰이 된 거죠. 안전과 쾌감을 둘 다 챙길 수 있는 아주 야무진 타이밍이랄까요. 황은지, 30세
애무에도 체위가 있다
삽입 섹스를 할 때만 체위가 다양한 게 아니잖아요. 애무할 때도 자세를 늘 바꿔가면서 하죠. 저는 그 자세를 바꾸는 타이밍에 얼른 착용해요. 제가 위에 있을 때도 있고, 밑에 있을 때도 있고, 또 마주 보고 있을 때도 있죠. 그 위치를 바꿀 때 자연스럽게 끼우는데, 사실 이게 어렵거든요. 아직 빠르게 끼우는 게 익숙치 않아 시간이 조금 걸려도 괜찮아요. 상대방의 손은, 그리고 우리의 입술은 자유롭잖아요? 할 수 있는 애무를 하면서 멀티 태스킹을 해보는 거죠. 가장 타이밍이 쉬운 체위는 제가 위에 있다가 상대방이 위로 올라타고 제가 침대에 누울 때예요. 참고! 박준, 29세
대놓고 착용? 오히려 좋아!
저는 콘돔 착용하는 순간을 오히려 즐기는 편이에요. 애무가 끝나고 이쯤 되면 삽입해도 되겠다 하는 순간이 오면 제가 먼저 콘돔을 뜯어서 남자친구의 착용을 도와주죠. 모두가 어색한 순간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콘돔을 착용하는 이 과정도 충분히 섹시해질 수 있거든요. 일종의 놀이 중 하나인 거죠. 무슨 병원 놀이하듯이 상대방은 멀뚱멀뚱 앉아있고 ‘자 이제 낄게요~’하고 끼는 게 아니에요. 어떤 날은 눈을 감고 손끝 감각에만 집중해서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서로 키스를 하거나 다른 부위를 애무하며 해주기도 하죠. 삽입 직전에 둘 다 준비가 되었다는 확인의 의미이기도 해서 더 야하게 느껴지죠.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오히려 더 이 순간을 기다리게 될 걸요? 송한주,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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