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야설) 야릇한 얘기, 스물여덟 -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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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야설) 야릇한 얘기, 스물여덟 -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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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야설) 야릇한 얘기, 스물여덟 -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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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이쁜 좆 - 대여섯 번 끝내주고 용돈까지 주는 좆






제 친구 중에 미숙이라는 년이 있어요. 그년은 저보다 3년이나 결혼을 먼저 했는데 제가 결혼, 섹스에 대해 환상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그년 때문이죠.




글쎄, 이년이 결혼하자마자(사실은 결혼하기 전부터) 섹스에 대해 자랑하기 시작하는데 그년의 말을 들으면 섹스 이상의 매직 스테이션이 없고 환상의 판타스틱이 따로 없다고 막 자랑을 하는 거예요




결국 그년의 자랑을 듣다 못한 제가 괜찮은 남자 하나 골라 시집을 갔죠. 매직 스테이션의 꿈과 판타스틱이라는 환상을 쫓아서 말이에요.


물론 섹스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결심을 한 것은 아니죠. 결혼을 해야 할 나이가 됐으니까, 그냥 괜찮은 남자 하나 골라서 간 거지만 솔직히 섹스에 대해서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결혼하기 전에 순결을 지킨 요조숙녀였다는 말은 아니고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되바라진 년은 아니었어요.




첫날밤, 남편이 올라간 지 10분도 안 돼서 물었어요.




"됐어?"




"뭐가?"




"이제 그만하고 내려갈까?"




참. 내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제 시집온 새색시가 신혼 첫날밤에 쪼금만 `더해 줘` 그러겠어요? 아니면 `아직 안 됐어.` 그러겠어요? 할 수 없이 저는 됐다 그랬죠. 그리고 예의상.




"고마워. 너무 힘들었지? 자기는 어쩜 그렇게 힘이 세?"




휴! 내 신세. 그때부터 우리 남편 내가 만족하는 줄 알고 올라가면 10분 이상을 버티지 않아요.




성 문제 상담소 몇 군데를 기웃거려 보니까 10분이면 남편이 조루가 아니라고 하데요.


남편과 저는 사이클이 맞지를 않아서 그런 대요.


저는 서서히 달아오르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빨리 끓었다 빨리 식어 버리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나 어쩐다나.




그런 말을 하면서 보통의 부부들이 겪는 성 문제이니까 남편과 진지한 얘기를 하고 서로 협력하라더군요. 하지만 뭘 협력하라는 거죠?


우리 남편은 말이에요. `우리 오늘 그거 할까? 그러면 빨리 벗어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전 이혼을 하니 마니 하는 정도까지의 불만은 없어요. 아니 없다고 생각해요. 만일 이혼을 하느니 마느니 하면 제가 섹스에 미친년밖에 더 되겠어요?


전날의 서운함이 있으면 있는 대로 그냥 그렇게 가사일하고 음식 만들고 그러면 행복해 우리 남편이 그것만 좀 그렇지 아주 좋은 사람이거든요.


전날 남편이 살짝 올라와 낑낑대고 내려가는 통에 기분이 그렇고 그런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네. 창화동입니다."




"김 대리 부인되십니까?"




"네 맞습니다만."




"네, 저는 김 대리와 함께 근무하는 이 강해 부장이라고, 지난번 집들이 때 한 번 갔었는데요."




"네, 이 부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전화한 것은 다름이 아니고요. 김 대리가 오늘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지금 룸에 들어갔는데 서류를 점검하다 보니까 김 대리 도장 하나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김 대리에게 물었더니 도장이 집에 있다고 해서요."




지금 생각하면 회사 업무를 보는데 개인 도장이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예요? 꼬투리가 없어서 사람 못 쫓아내는 시대 아니에요? 그러니 제 가슴이 덜컹 내려앉을 수 박에요.




"어머. 그러면 어떻게 하죠?"




"그래서 말씀인데요. 부인께서 도장을 가지고 **호텔 1031호로 좀 가지고 오겠습니까? 박 대리는 그 옆방 1030호에 있고, 저희는 업무 지원을 위해 1031호에 있으니까요."




"네. 지금 바로 가지고 갈게요. **호텔 1031호라고 하셨죠?"




"네. 그렇습니다. 되도록 빨리 가지고 오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저는, 집에 불이라도 난 사람처럼 그렇게 안달하며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재일 교포가 지었다는 그 호텔은 무궁화가 네 개나 되는 특급 호텔인데다, 텔레비전에서 보면 국제회의가 자주 열리는 곳이라 호텔 룸으로 가면서도 어떤 불길한 예감 같은 것도 갖지를 못했죠.




두리번거리며 1031호 벨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안에서 딸까닥하고 문이 열리고 남자가 나왔습니다.




"박 대리 부인되십니까?"




"네, 제가 너무 늦지는 않았나요? 택시 잡는 데 좀 시간이 걸려서요."




"아뇨. 괜찮습니다. 일단 들어오시죠."




제가 객실 안으로 들어가자 딸까닥하고 다시 문이 잠겼습니다.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사람 혼자서 맥주를 마셨는지 맥주 캔이 여러 개 뒹굴고 있을 뿐이었죠.




"그이는? 음."




그 남자가 수면제 바른 수건을 제 코에다 댔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하얀 수건 같은 걸로 입을 틀어막잖아요. 제가 그렇게 당한 거에요. 그리고 그 외에 기역이 없다가 눈을 떴을 때 저는 침대 위에 옷이 홀랑 벗겨진 채 누워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어찌나 놀랬던지, 비명도 나오지 않더군요. 사람이 너무 놀라면 그런가 봐요.


본능적으로 나는 내가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를 생각해 봤죠. 그리고 느낌으로 내가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여자들은 만져 보지 않아도 다 안답니다. 그렇죠?




"누구세요? 우리 그이는 어디 있어요?"




침대 시트로 가슴을 가리며 겨우 목소리를 내서 말했습니다.




"그것은 아실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인은 현재 옷을 벗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한테 무슨 짓을 하시려는 거죠?"




"나는 나무꾼이 되고 부인은 선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네?"




"나는 당신 남편 회사에서 **을 사는 바이어입니다. 우연히 당신 남편 김 대리에게서 당신의 사진을 봤죠. 정말 미인 이더군요. 오늘 김 대리와 나는 정확히 두 시간 후 이 방에서 일억 불짜리 구매 상담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만일 부인이 제 요구를 들어주신다면 미팅이 있기 전까지 부인의 옷을 돌려 드리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옷을 돌려 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출 상담은 자연 깨질 것이고 회사의 사활(死活) 걸린 수출 상담이 깨진 모든 책임은 부인의 남편인 김 대리가 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인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그 남자는 계획적으로 거짓말을 해서 나를 호텔로 불러내고 수면제로 정신을 잃게 한 후 내 옷을 벗기고서 자원적으로 섹스를 할 거냐 말 거냐를 묻고 있는 거였습니다.




당신 같으면 어떤 결론을 내릴 것 같아요? 그 남자의 요구에 응할 것 같아요? 아니면 거부? 난 응했어요. 남편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결혼한 주부가 임신 기간도 아닌데 다른 남자와 한번 했다고 해서 표시 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요.




"대신 빨리 끝내야 해요."




"그거야 하다 보면 끝날 때가 있겠죠."




남자가 옷을 벗었습니다. 금방 벗더군요. 우리 남편도 옷 벗는 데는 빠른 편인데 그 남자도 보통은 넘었어요.


나는 평상시처럼 남자가 위로 올라오기 편하도록 다리를 벌리고 반듯하게 누었습니다.




"이런. 애무도 없이 바로 할 순 없지."




그 남자가 제 입술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 입을 다물었죠. 비록 할 수 없이 다리를 벌리고는 있지만 저 스스로가 그 남자를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죠?




그 남자가 침대 바깥쪽으로 가더니 제 발가락을 빨기 시작했어요. 좀 창피했습니다. 어제 씻고 씻지 않은 발이었거든요. 무좀은 없지만 그래도 간지러웠습니다. 아,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 내 새끼발가락을 젖꼭지처럼 빤다는 게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남편이 있다면 한번 해 달라고 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




저도 모르게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남자는 나를 흥분시킬 수 있다고 확신을 했기 때문에 저를 강제로 욕보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발가락을 빨던 혀가 발등을 핥고 서서히 상체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그것은 박자를 맞추듯이 내가 호흡이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상체로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는 겁니다.




드디어 무릎까지 올라온 그 남자의 입술이 정강이를 살살거리며 깨물고 손가락은 살금살금 기어 올라와 오목한 배꼽 아래 똥배 있는 곳을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돌렸습니다.


결혼하기 전 사귀던 남자하고도 몇 번 섹스를 해봤고 또 1년이 넘게 남편을 섬겨 봤지만 이렇게 부드럽게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살이 떨리더군요.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오줌이 질금거린다니까요.




정강이를 혀로 핥으며 아랫배를 매만지던 남자가 갈라진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었습니다.


좆을 집어넣었냐고요? 아니요. 글쎄, 그 구멍도 아니고 소음순도 아니고 항문과 질구가 있는 그 부분을 쪽쪽 거리고 빠는 거예요.


아, 나는 몸부림쳤어요. 제발 그만하라고. 하지만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죠.




나보고 양쪽 다리를 잡으라고 하더니 그 남자가 글쎄, 그곳에다 혀를 집어넣는 거예요. 저는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요.




"그만. 제발 그만해."




나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겠어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뻔하죠. 그 남자를 쓰러뜨리고 내가 올라갔어요. 그렇게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그 남자의 좆이 상상외로 작지 뭐예요. 우리 남편 거는 꽤 크거든요. 하지만 그때는 작고 크고를 따질 때가 아니라 우선 밀어 넣고 보지 싶어 구멍을 맞추고 주저앉았습니다.




아. 그 황홀감.




난 엉덩방아를 찧으며 그 짓을 계속하는데 글쎄 이 인간이 손가락을 항문 속에다 집어넣는 거예요.


기분 참 묘하데요. 뭐랄까 아프다고 할까? 아니면 짜릿하다고 할까. 정신이 없어서 정확한 감정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여간 그랬어요.


엉덩방아를 찧을 때마다 좆은 속을 뒤집고, 손가락은 들락날락하니까 미치겠더라고요.


누가 누굴 강간하는 건지. 이럴 때 주객이 전도됐다고 하는 걸까요.




남자가 사정했어요, 난 너무 아쉬워서 안 된다고 막 소리쳤어요. 하지만 터진 봇물 막을 수 있겠어요. 어쩔 수 없다 싶었죠.


남자가 사정했으니 내 밑은 질질거릴 수밖에요. 근데 이 남자가 날 놓아주질 않는 거 있죠. 내가 미쳐, 정말.




글쎄, 내 **을 빨던 그 더러운 입으로 내게 키스를 하는 거예요. 근데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좋은지. 난 더럽다는 생각도 없이 막 키스했습니다.


키스하면서도 그 남자는 손을 가만 내버려 두지를 않고 가슴을 주무르고 무릎으로는 질구를 문질렀어요.


이 남자가 또 하려나 보다 생각하자 전 또 살이 떨렸어요. 하루에 살이 두 번이나 떨리다니.


아. 그날 나는 땡잡은 거죠.




그 남자가 무릎으로 음부를 간질거리자 나는 그 남자의 작은 좆을 빨아 주고 싶었습니다.


크다고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 남편은 좆은 크지만 제게 기쁨을 준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난 그 고마운 좆에 뽀뽀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잘근거리며 마사지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그게 꿈틀꿈틀하면서 막 커지는 거예요. 좆이 커지자 그 남자가 그랬어요.




"뒤로 돌아앉아."




난 시키는 대로 했죠. 그 남자가 요구한 체위는 그 남자가 앉아 있고 내가 등을 보이고서 삽입을 하는 거예요.


근데 여러분에게 미리 말하지만, 이 자세는 어지간히 흥분하지 않았으면 하지 말아요. 너무 아프거든요.


아! 그 찬 기분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었죠.




난 또 정신 못 차리고 막 삽입 운동을 했어요. 눈앞이 캄캄한 게 전깃불이 나가 줄 알았다니까요.


그 남자가 또 사정했어요. 난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만족한 터라 수긍했는데 글쎄 이 남자가 사정하고도 계속하는 거예요.


조금만 한 게 들락날락하니까 사람 미치겠데요. 난 또 흥분해서 그 남자를 끌어안고 발광을 떨었죠. 그랬더니 그 남자가 또 커지는 거예요. 어메! 좋은 거.




이번에는 그 남자가 막 하더군요. 사실 난 지쳐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우린 다섯 번을 했어요.


그 남자는 뭘 먹어서 그렇게 힘을 쓰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변강쇠가 살아 있다면 그 정도 힘은 쓸 거예요. 다만 그게 좀 티코라서 그렇지.




내가 막 그 남자의 좆을 빨고 있는데 그 남자가 그랬어요.




"이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 이제 곧 김 대리가 올 시간입니다. 우리가 일을 시작 한 지도 벌써 두 시간이 돼가는군요."




"벌써요?"




우린 서로 아쉬워하며 옷을 입는데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아. 김 대리. 나야. 지금 아래에 왔다고? 알았어. 내가 그리로 내려가지. 아직 점심 전이거든. 우리 함께 점심이 하지."




"남편이 어디 있는데요?"




"호텔 근처라는군요."




"네?"




"오늘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가 김 대리를 데리고 나갈 테니까 한숨 주무시고 계시다가 옷이라도 한 벌 사 입으십시오. 오늘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세상에 그 남자가 돈까지 주는 거 있죠.




그 남자가 나가고 난 다음 저는 탁자 위를 봤어요. 백 달러짜리 다섯 장이더군요. 아! 지금 생각해도 그 남자는 이쁜 남자였어요.




`넌 정말 이쁜 좆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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