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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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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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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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내에게 알려주듯이 욕탕위에 걸터앉는다. 그러자 나의 좆이 우뚝 그 위용을 자랑하며 아내에게 손짓을 하는 것이다. 아내도 내 의도를 알겠다는 듯이 살짝 나의 좆을 쳐다보더니 내 앞으로 다가온다. 그리곤 나의 좆을 부드럽게 잡아 오기 시작한다.




“자 보여줘 봐!”




아내는 알겠다는 듯 부드러운 입술로 나의 좆을 물어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나의 좆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뒤덮여 더욱 힘이 들어간다.




 




난 잠시 아내의 애무를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머릿속에서는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오를 다진 나는 오른손으로 아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왼손으론 아까 놔둔 진동기를 손안에 꼭 쥔다.




 




그 사이도 아내는 나의 좆을 탐하고 있다. 마치 걸신들린 사람처럼 그렇게 열심히 빨고 있다. 가끔은 동그란 버섯부분만을 입에 넣고 좌우로 돌리듯 빨아올리다가 또 가끔은 입속 깊숙이 넣어 강하게 압박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나의 알주머니를 손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비벼온다. 그 쾌락에 나도 몰래 한숨이 센다.




“아~!”




아내의 사까시는 점점 더 능숙해져만 간다. 거기에 지금 아내는 마치 소중한 것을 다루듯 그 정성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 더 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 다음을 위해서 한 번 정도 빼주는 것도 좋겠지만 남자는 한 번 사정하게 되면 성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아내를 괴롭히려는 나의 의도가 쇠퇴해지게 된다. 지금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것이다.




 




“자 그만 이제 됐어.”




그렇게 말하자 아내는 아쉬운 듯 마지막을 쪽 소리 나도록 나의 좆을 빨아올리더니 나의 얼굴을 촉촉한 눈길로 바라본다. 볼도 불그스럼하게 달아올라 요염하기 그지없다. 더구나 살짝 숨을 가쁘게 쉬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나를 미치게 만든다.




 




“이제 돌아서봐!”




아내는 말없이 일어선다. 그런 아내에게 이제부터 조금 무리한 부탁을 하려한다. 과연 아내가 들어줄까! 지금 조금 달아올라 있다고는 하나 이대로 허리를 숙여 나에게 자신의 치부를 모두 보이라고 하면 과연...




여자에게는 수치의 자세인 것이다. 더구나 예전의 그 수줍어하던 아내에게는...




 




그리고 만약 아내가 안한다면 약간의 완력도 사용할 생각이다. 그게 오히려 아내를 편하게 해 줄 수도 있다.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나에 의해 억지로 되는 것이라는 자기 변명이 가능한 것이다.




 




뒤돌아 서 있는 아내의 뒤에 나도 일어선다. 그리고 뒤에서 부드럽게 아내를 안는다. “자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 줄 거지?”




“뭘 원하는데요?”




“난 당신의 모든 걸 보고싶어.”




“...” 아마 아내는 나의 말뜻을 어느 정도는 파악했으리라. 망설임일까! 그렇지 않으면 수줍음?




 




“들어 줄거지?”




“...”




대답이 없는 것은 어느 정도 허락한 것이라는 걸 아내와 살면서 알게됐다.




“자 앞으로 숙여봐!”




이렇게 말을 하며 나의 몸으로 아내의 등을 조금씩 누른다. 그러자 아내의 몸은 마지못해 그러는 듯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그런 아내를 편하게 난 아내를 욕탕을 짚게 한다.




이제 아내는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그 위에 내가 올려져 있다. 서서히 난 아내의 몸을 느끼며 아래로 아래로 천천히 내려간다. 어느덧 탐스러운 엉덩이가 나의 눈앞에 나타난다.




 




살짝 내 몸을 떼고 아내의 뒤에 쪼그려 앉는다. 그러자 아내의 모든 것이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잠시 그러고 있자 아내는 부끄러웠는지 엉덩이를 살짝 비틀며




“여보~” 나를 부른다.




하지만 뒷말이 없다. 단지 부끄러워서일 뿐인 것이다.




“당신 너무 예뻐”




“하아 부끄러워요.”




“아냐 당신 정말 너무 예뻐”




난 그렇게 말하며 이미 흠뻑 젖어 있는 아내의 음부에 손가락을 대어 본다.




흠칫, 살짝 손가락만 댄 것 뿐인데 아내의 몸이 흠칫한다.




귀엾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음란하다. 아내의 중심으로 바로 가지 않고 엉덩이의 두툼한 살에 나의 혀를 대어본다.




그러자 그 부분이 살짝 경련하는 듯하다.




그 큰 둥그런 엉덩이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핥아간다. 하지만 아내의 중심에는 결코 다가가지 않는다. 애무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내의 움직임이 많아진다. 그러면서 아내의 음부로부터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도 많아져 간다.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한 나는 나의 손안에 있는 진동기를 살짝 세면대에 씻는다. 그리고는 음란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내의 보지에 집어넣는다. 아마 아내는 나의 손가락이 진입하는 줄 알 것이다. 아내 속으로 사라진 진동기는 고리가 달린 꼬리만을 늘리고 있다.




“하아 아아”




 




하지만 여기서 끝이다. 아내의 애액이 묻은 중심을 타올로 닦는다. 그리고는




“자 방으로 가지”




아내는 거부할 이유가 없다. 이제 방으로 가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근데 여보. 아래가 좀...”




“아 그거 어제 그 진동기야.”




순간 아내가 멈칫한다.




“이거 빼줘요.”




“아 안돼.” 그렇게 말하며 아내의 손을 잡고 방으로 돌아온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옷을 주섬주섬 입는다.




아내는 황당할 것이다. 도대체 이 사람이 왜 이러나! 원하는 게 뭘까!




아마 지금 아내는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 아내에게 난 친절하게 대답해 준다.




“보고프다. 나가서 아침겸 점심으로 뭐 좀 먹자.”




역시나 아내가 당황해 한다.




“저 그럼 이것 좀..”




아내가 다시 진동기를 빼려고 한다.




“안된다고 했지.” 난 좀 강경하게 말한다. 그러자 아내는 원망스러운듯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이러고 나갈 수는 없잖아요?”




“왜 어제는 잘하고 다녔잖아!”




“그건......”




여기서 난 결정타를 날린다.




“기태는 되고 남편인 나는 안되는 거야?”




감정 없이 메마르게 그냥 그렇게 얘기한다.




오히려 이게 더 효과가 있었나 보다. 차라리 내가 화를 내거나 어떤 감정을 보였다면 아내가 그에 따른 반응을 하기가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무런 감정표현을 안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더 불안한 것이다.




어쩌면 나는 지금 기태가 되어가는 것일지도...




 




난 옷을 다 입고 아내를 재촉하고 있다. 빨리 옷 입고 나가자고




내 주머니에는 어제의 그 리모컨이 들어있다.




 




아내는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금 아내는 팬티도 부라도 없는 상태이다. 조금 멋쩍어하며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런데 목뒤에 거는 고리가 없어서인지 잘 묶지 못하고 있다. 그런 아내를 보며 난 무심코 아내를 도와준다.




 




“이리와봐! 내가 묶어줄게.”




그러자 아내는 나에게로 다가와 뒤돌아선다. 목 뒤로 옷자락을 잡고 있는 아내의 손에서 넘겨받은 나는 두 번 묶어버린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원피스 위로 만지는 아내의 몸은 천의 느낌 때문인지 왠지 더 나를 흥분시킨다. 옷감위로 스치듯 만져지는 부드러운 가슴. 그리고 살짝 솟아 오른 유두가 완전히 벗겨놓았을 때보다 훨씬 육감적이다. 그런 아내를 돌려세워 키스를 한다. 그리고 나의 양손은 아내의 매끄러운 등을 타고 내려와 둥그런 아내의 엉덩이에 걸린다.










‘아 느낌이 너무 좋다.’




말랑말랑 하면서도 탐스러운 엉덩이가 꽉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이다.




자연스레 나의 키스는 점점더 강렬해진다.




 




그리고 잠시 후 아내의 몸에서 떨어졌을 때 아내의 원피스가 바닥으로 툭 떨어져버린다.




“어머” 아내 자신도 놀라며 자연스레 가슴을 가린다.




그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아! 그랬던 것인가! 그래서 기태가 이 옷을 선물한 것인가!’




그 순간 난 알아버렸다. 이 옷의 비밀을...




이 옷은 옷감 자체가 잘 안 묶이는 재질인 것이다. 진짜 힘줘서 꽉 묶어 버리면야 풀리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단단히 묶어도 옷에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풀려버리는 것이다. 난 너무나 기쁜 사실을 알아낸 것처럼 속으로 흐뭇해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가방 안에 고리가 있었다. 하지만 난 그것을 아내에게 숨기며 재빨리 아내에게 말한다.




“아! 미안 내가 살살 묶었나 보네.” 그렇게 말하며 난 다시 아내의 옷을 올려서 묶어준다.




이번에는 조금 단단히 묶어준다. 하지만 언젠가는 또 풀려버릴 것이다. 어쩌면 아내도 눈치 채고 있을지도 모른다. 단지 지금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참고 있는 것일지도...




 




나의 좆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기 시작한다.




이번엔 진동기를 체크할 차례이다.




난 다시 아내를 안으며 키스를 한다. 이번엔 아내도 적극적이다. 나의 혀가 아내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나의 혀에 자신의 혀를 걸어온다. 그러다 갑자기 나의 혀를 강하게 빨아드리며 나의 등을 꽉 껴안는다. 내가 진동기를 켜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와 같은 반응은 아니다.




‘1단이라 그런가!’ 이렇게 생각한 나는 왼손으로 아내의 등을 살살 비비며 2단으로 올린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다.




‘뭐가 잘못된 거지?’




난 다시 3단으로 올린다.




 




아내는 잠시 움찔 했을 뿐 그 이상이 아니다.




‘뭐지? 왜 어제랑 반응이 다른 거지?’ 난 아내의 반응을 보며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모르겠다. 그렇다고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분명 효과는 있지만 어제처럼 아내가 자지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도대체 뭘까!’




하지만 이런 고민으로 계속해서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일단, 밖으로 나가기로 마음먹는다.




 




키스를 끝내고 아내에게 나가자고 말을 한다. 아내는 나를 살짝 흘겨보더니 자꾸 장난치지 말라는 것이다. 후후




하지만 난 아내를 어제 밤처럼 그렇게 흐트러지게 만든 이유를 그 방법을 꼭 알아내고야 말리라!




 




아내와 난 차를 타고 여관을 빠져 나온다. 벌써 점심때가 다 되었다.




“당신 배고프지?”




“네 빨리 집에가요. 우리” 아내는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보다. 하기야 노팬티에 노브라 거기에 아내의 중심에는 지금 진동기까지 꽂혀 있는 것이다.




“당신 귀찮은데 그냥 우리 밖에서 먹고 가자.”




“아니 괜찮아요. 여보! 우리 그냥 집에 가요!”




난 그런 아내의 말을 들은채 만채를 하며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며 난 진동기를 가지고 장난을 한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나를 살짝 흘긴다. 그러다 갑자기 아내가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한다.




그런 아내에게 난 엄중 경고를 한다.




“빼거나 그러면 알지!”




“몰라요. 바보~”




잠시후 아내가 돌아왔고 난 아내에게 확인한다.




“그대로 있지?”




“모른다니까요. 치이”




“뭐 확인해 보면되지.” 그렇게 말하며 난 진동을 넣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내는 아무 반응이 없다.




2단, 3단




“아이참 자꾸 그러지 말아요. 으음”




“흐흐 그러기에 왜 말 안해 줘” 아내는 내 말대로 그대로 넣고 있었던 것이다.




난 착한 아내에게 흐뭇하게 웃어주고 아내는 그런 나에게 또 다시 눈을 흘긴다.




 




“여보 나 불안해 죽겠어요.”




난 알면서도 모른척 아내에게 묻는다.




“뭐가?”




“아이 참 알면서...”




“후후 모르겠는데...”




“치이~! 왜 이렇게 괴롭혀요?”




“뭘 괴롭혀! 난 좋은데..”




“내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언제 보여질지 조마조마하는 게 그렇게 좋아요?”




“우리 이쁜 마나님 좀 보여주면 어때?”




“뭐에요? 정말 확 보여줘 버릴까 보다.”




아내가 약이 오르는지 괜한 호기를 부린다.




“내가 도와줘?”




“뭐에요? 이이가 정말”




 




밥을 다 먹고 다시 차로 돌아온 나는 아내를 바라보며




“당신 내가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몰라요. 피이~!”




“정말 몰라?”




“네 몰라요.”




그런 아내를 안으며 귀에 대고 속삭인다.




“난 정말 행운아야! 당신처럼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난 정말 당신 없인 못 살거야. 그리고 당신을 죽을 때까지 사랑할거야!” 난 솔직한 심정을 아내에게 얘기한다.




그러자 아내는 “정말이에요?”라며 물어오는 것이다.




“그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나도 사랑해요. 여보.” 아내가 나의 등에 돌린 팔에 힘을 주며 나를 더욱 안아오는 것이다.




역시 진심은 통한다고 하였는가!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해줄래?”




“여보~” 아내는 약간 놀란듯이 나를 부른다.




“사실 나 어제 기태에게 너무 질투 났었어. 그리고 저녁먹고 당신이 나에게 동의도 안구하고 기태랑 그렇게 가버린다고 했을 때 얼마나 속상했다구.”




“미안해요. 여보~”




“아냐! 당신이 미안할게 뭐있어! 그냥 오늘은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해줘”




“....네”




“그래 고마워! 대신 내가 당신 선물 사줄게.”




 




이렇게 말하며 난 차를 출발시킨다.




바로 백화점으로 가는 것이다.




백화점은 낮시간인데도 황금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아내와 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이 3층에 있는 것이다.




 




엘리베이터 앞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내와 난 앞쪽에 있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오고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피하려다가 아내와 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타려고 밀려드는 사람들에 의해 아내와 나 사이엔 3명 정도가 끼여 있다. 지금 아내 뒤엔 남자가 타고 있다. 아내보다 훨씬 키가 큰 그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아내의 가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갑자기 흥분이 몰려온 나는 진동기를 켜버린다.




아내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미간을 찌푸린다. 반응이 꽤 좋다.




난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까지 1단과 2단을 번갈아 가며 아내를 괴롭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아내의 얼굴이 약간 홍조를 띄고 있다.




‘호 아내에게 저런 면이...’




 




난 그런 아내의 상태를 모른 척하며 아내를 데리고 신발 코너로 간다.




“자 당신이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봐!”




“그냥 신발 없어도 되는데...”




“무슨 아직 여름 남았으니까 샌들을 사던지 구두를 하나 사던지 한 번 골라봐!”




난 일부러 직원을 데려와 아내에게 맞는 신발을 요구한다. 그런데 여자 직원인 것이다. 좀 아쉽긴 하지만 여자직원이 아내에게 이 신발 저 신발 소개하는 동안 뒤를 따라 다닌다.




그러다가 아내에게 신발을 신어보게 하는 찰라에 다시 진동기를 켜버린다.




아내는 갑자기 나를 쳐다보더니 인상을 찡그리며 빨리 끄라는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바로 발밑에 여직원이 있어 그런지 큰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난 짐칫 다른 신발들을 보는 척하며 그런 아내를 외면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타켓을 찾고 있다. 둘러 보니 남자직원이 있는 곳이 보인다.




‘다음은 저쪽으로.’




 




“여보 뭐 마음에 드는 거 있어?”




“으음 글쎄요.” 아내는 애써 태연한 척 그렇게 대답한다.




“그럼 좀 더 둘러볼까?”




“...네”




 




이렇게 해서 그곳을 나와 내가 목표로 한 브랜드로 간다.




“저기 여보 여기 한 번 보자.”




여기에는 샌들과 구두 그리고 벌써 부츠도 나와 있었다. 난 음흉한 생각을 하며 아내가 어쩔 사이도 없이 남자직원을 부른다.










“저 아내한테 신을 하나 사주고 싶은데요. 뭐가 좋을까요?”




“아 네. 선생님 어떤 걸 원하시는지?”




“네 뭐 구두도 좋구요. 저기 벌써 부츠가 나와 있네요. 저것도 한 번 보여 줬으면 좋겠는데, 한 번 추천해 줘 보세요.”




“네 사모님 이쪽으로 한 번 와 보시죠.”




 




남자 직원은 우리를 데리고 최신 유행이니 고급스럽다느니 사모님에게 잘 어울리겠다느니 그러면서 몇 켤레를 추천한다.




“혹시 신겨 주실수 있나요?”




신어 봐도 되나요가 아니고 신겨 주실수 있나요다. 흐흐




“아 네 물론입니다.”




남자 직원은 그렇게 말하더니 발올리는 턱을 가지고 오더니 아내의 발에 손을 대며 신발을 벗게 하고는 새신을 신겨준다.




그리고는 신발과 아내 발에 대해 설명과 칭찬을 곁들이는 것이다.




‘만약, 아내가 지금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면!’




헉! 숨이 턱 막혀온다. 지금 아내는 발올리는 턱에 한쪽 발을 올리고 그 앞에 남자 직원이 꿇어 앉아있다. 가끔 직원은 아내를 쳐다보며 설명을 하고 아내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지금 아내는 노팬티인 것이다.




다시 난 진동기에 전원을 넣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아내의 표정을 살피며 시간을 끈다.




남자 직원이 만지고 있는 아내의 신발에 오래 걸으면 쉽게 피로해 지지 않는지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그러자 자연히 직원에게 맡겨진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차하면 진동기 소리가 들려버릴지도 모른다.




아내도 그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다. 난 다른 구두를 보여 달라고 하자. 친절하게도 그 직원은 아내의 발에 다른 구두를 신겨준다.




이번엔 2단으로 올린다.




그 순간 살짝 아내의 몸이 움찔한다.




3단으로 올리고 싶지만 그건 좀 위험하다. 소리가 들려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지금도 남자직원에겐 들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변태적인 행동이 왜 짜릿한 것일까!




 




이번엔 부츠를 부탁한다. 그러자 남자직원은 아내의 종아리며 무릎까지 손이 올라오며 친절하게 쟈크까지 올려준다. 그 사이 아내의 얼굴은 더욱 붉어지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하지만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입술이 꽉 물려 있다. 참고 있는 것이다. 잠깐 아내가 비틀한다. 난 그런 아내에게 다가가 살며시 어깨를 잠아주며 물어본다.




“여보 당신은 어때?”




“네... 네 전 잘...”




“왜 마음에 안 들어?”




“저 이게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직원이 이렇게 말하며 안쪽으로 사라진다.




 




그 사이 나는 아내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남자 직원에게 진동기 소리 들렸으면 어떻하지?”




“하아~” 살짝 배어나오는 아내의 한숨...




“저 남자직원 앞에서 당신 원피스가 풀려버리면 어떻하지?”




“하아... 안되요. 여보!!!”




“당신 지금 느끼고 있지?”




“으음... 아니에요. 그럴 리가...”




“당신 혹시 보여주고 싶은 거 아냐?”




“절대로 아니에욧. 아흑” 다시 꽉 참은 숨이 토해진다. 내가 순간적으로 3단으로 올렸다가 내렸기 때문이다.




“그럼 남자직원이 왔을 때 3단으로 올려도 되겠네?”




“안돼요. 여보 제발...” 나를 쳐다보는 아내의 눈이 촉촉이 젖어 있다. 양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이 너무나 요염하다.




남자직원이 다가오자 난 1단으로 내린다.




 




그리고 남자직원이 아내에게 부츠를 신겨줄 때 난 아내 몸에서 떨어져 진동기를 2단으로 올려버린다. 순간 지지할 곳을 잃어버린 아내는 2단의 진동에 몸의 균형을 잃고 남자 직원의 어깨를 짚어 버린다.




“어머, 죄 죄송해요.”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직원은 그렇게 말을 하며 살짝 미소 짓는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듯한 얼굴 표정이다.




난 짐칫 모른 척




“당신 왜 그래? 몸이 안좋아?”




“아 아니요. 괜찮아요...” 아내의 목소리가 조금 떨리고 있다. 아무래도 참기가 힘든 것 같다.




“당신 아직 감기가 안 떨어졌나 보네...”




난 일부러 그렇게 아내의 변명을 해주며 아까 내가 봐 놨던 신발을 달라고 하고는 계산을 한다.




 




진동기는 계속 1단으로 켜놓은 채




“이제 갈까?”




아내에게 말하자 그제서야 아내는 안심을 했는지




“하아 네... 빨리 가요 우리..” 이렇게 대답한다.




다시 엘리베이터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이번엔 내가 제일 안쪽으로 붙으며 내 앞에 아내를 오게 하였다. 이제 차를 세워둔 주차장까지 가는데 몇 십초면 갈 것이다. 아니 사람들 내리고 타고 하면 1분 정도는 걸릴 것이다. 난 왼손에 리모컨과 쇼핑백을 같이 들고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기자 진동을 3으로 올리며 오른손을 아래로 내려 안내의 엉덩이에 가져다 댄다. 옷위로 만져지는 아내의 엉덩이가 몽실몽실한 감촉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는 아내의 엉덩이 골을 따라 손가락을 문지르기 시작하자




“허억” 살짝 헛바람을 삼킨 아내가 나에게 기대어온다.




난 시간이 얼마 없음을 생각하며 아내의 치마를 뒤로 조금씩 들어 올리며 드디어 아내의 맨 엉덩이에 손을 댄다. 사람들이 꽉찬 엘리베이터 안에서 말이다.




너무나 용감한 행동이지만 맨 뒤에 있는 나로서는 가능한 행동인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문을 향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층마다 서며 1층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아내의 엉덩이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다시 지하 3층까지 내려가는 사이 나의 손은 다시 아내의 엉덩이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아내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만지며 서서히 올라가던 나의 손은 아내의 중심부에 닿기 전에 뜨뜨미지근함을 느낀다. 아내가 몹시 흥분한 것이다. 손가락을 더 위로 올리자 나의 손에 진동이 전해진다. 그리고 거기는 벌써 홍수가 나 있다. 난 천천히 아내의 회음부와 항문사이를 오가며 그 감촉을 느낀다. 아내는 어느새 자신의 손을 올려 입을 막고 있다.




‘아! 시간이 이렇게 짧다니’




 




벌써 지하 3층이다. 난 진동기를 1단으로 낮추고 아내를 부축하며 내린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내는 잠시 숨을 고르듯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그때 나는 아내에게 말을 건다.




“당신 많이 흥분되나봐.”




“그렇지 않아요.”




“그럼 이건 뭐야?” 난 아내의 눈앞에 아내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가락을 보여준다.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더욱 붉히며 고개를 돌린다.




그런 아내를 데리고 차로 돌아와 자리에 앉아 주위를 살펴보자 아무도 없다. 난 용기를 내어 아내에게 키스를 한다. 나의 혀로 아내의 입술을 지나 아내의 혀끝에 닿자 아내가 나의 혀를 강하게 빨아온다. 그리고는 나의 머리 뒤로 손을 돌리고 강하게 끌어안는 것이다.




난 진동기를 2단으로 올리며 왼손을 아내의 겨드랑이로부터 집어넣어 아내의 가슴을 만진다. 부드러운 봉우리가 나의 손을 즐겁게 하며 그 꼭대기에 유두가 우뚝 솟아있다. 난 엄지와 검지로 살짝 잡고 살살 비벼주기 시작한다.




“하아~~~” 아내가 참기 힘든지 입을 떼고 뜨거운 숨을 토해낸다.




 




“여보 나 당신 여기 빨고 싶어.” 난 아내의 가슴을 가리키며 그렇게 말한다.




“여기서요? 하아”




“응 당신이 망보면 되잖아. 누가 오면 알려줘”




“아이 그래도 어떻게...”




난 고개를 약간 숙이며 아내의 겨드랑이쪽 옷을 살짝 재끼자 내 눈앞에 고개를 힘껏 치켜올린 봉오리가 나를 유혹하고 있다. 그 봉오리에 혀를 살짝살짝 굴리며 입에 물어본다.




“아흑 하아...”




그리고 왼손을 아래로 내려 아내의 치마를 걷어 올리며 천천히 허벅지부터 쓰다듬어 올라간다.




“하아.. 아아 여보...”




쫍쫍 쯥쯥 할짝할짝...




아내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지나 드디어 습한 중심부에 가까워지자 아내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져 나의 손을 환영하기 시작한다.




백화점의 주차장 너무나 위험스런 행동인 것이다. 언제 다른 사람이 올지도 모르고 주차요원이 곳곳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이 주는 쾌락에 아내도 나도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난 아내의 가슴을 굶주린 아이처럼 빨아대며 손가락을 드디어 수풀에 착륙시킨다. 그리고 탐험하듯 주위를 배회하며 드디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아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아내의 애액으로 미끌미끌한 손끝으로 살짝 비빈다.




“아흑 아아아 하아아 여보... 아아”




이제 나의 손가락은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지긋이 누르며 원을 그리듯 돌리기 시작한다.




“아아아 여보... 나 어떻게... 아아” 아내의 몸이 꼬이기 시작하며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난 오른손에 있는 진동기를 드디어 3으로 올려버린다.




움찔 아내의 몸이 한번 전기가 온 것처럼 바둥거리더니 더 격렬해지기 시작한다.




난 속으로 ‘제대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거야.’라고 물어보고 싶지만 나의 입은 아내의 젖꼭지를 빠느라 여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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