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62
“뭐야. 이런 브라 입은 주제에...”
“이건 남편이...”
“뭐야. 형님이 주면 뭐든지 다 오케이야”
“그건...”
“뭐 좋아.”
난 그렇게 얘기하며 브라의 앞 후크를 따 버린다. 그러자 앞가슴이 양쪽으로 벌어지며 아래로 흘러내린다. 누님의 탐스러운 유방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이다.
난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쥐며 누님의 목을 핥기 시작한다.
“하아.. 기태씨...”
살짝살짝 핥아 올라갈 때마다 누님의 목이 파르르 떨린다. 그리고 귓불을 살짝 깨물자
“아흑... 하아” 신음을 흘리며 목을 움츠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큰소리는 아니다.
후후 역시 누님은 목이 약하다.
난 그렇게 누님을 괴롭히며 오른손으로 다시 기기에 돈을 넣고 조작을 하여 사진을 찍게한다. 지금 누님은 너무나 흐트러진 모습인 것이다.
원피스자락은 허리에 걸려있고 브라도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벌어져 역시 허리쯤에 걸려있다. 그리고 그런 누님 뒤에는 내가 누님의 양쪽가슴을 만지며 누님의 목을 애무하고 있다.
사진 찍히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누님은 몸을 추스리려 하지만 그때 내가 다시 유두를 비틀며 귓불을 씹자 내가 주는 쾌락을 견디는 것이 고작이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살짝 미간을 찡그린 모습이 너무나 색스럽다.
사진이 다 찍히자 나는 누님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지혜는 너무 뜨거워...”
“하아 하아”
“자 이제 나가야 되니까 내가 옷을 제대로 해줄게”
말은 그렇게 하며 난 누님의 팔에서 브라를 하나하나 빼버린다. 원피스가 사라진 상체에서 브라를 빼는 일은 너무나 쉬웠다. 난 뾰족이 솟아 있는 유두를 한 번 튕겨주고 원피스 자락을 누님의 목뒤로 돌려 살짝 묶어준다.
그리고 브라는 가방에 넣고 가디건을 빼서 다시 누님에게 입혀준다. 가디건을 입혀주자 조금 안심한 표정이지만 역시 브라가 없는 불안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
“저기 기태씨 브레지어도...”
“음 이따가 지혜가 하는 거 봐서... 후후.. 햐 그런데 이 사진들 너무 잘 나왔는데...”
정말이지 사진들이 장난이 아니다. 누님의 적나라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다.
“기태씨 그 사진들 버리세요.”
“후후 안돼. 이렇게 잘 나온 사진을 왜!”
“기태씨”
난 그 사진들마저 가방에 넣으면서 누님에게 한 마디 한다.
“지혜 하는 거 봐서 브라와 사진 돌려줄지 결정할게 일단 나가자.”
난 자연스럽게 누님의 허리에 손을 돌리며 누님과 함께 밖으로 나간다. 내가 가디건 안으로 누님의 맨살을 만져도 이제 거부하지 않는다.
난 만족하며 다음 단계를 진행하려한다.
“자 다음은 어딜갈까. 지혜는 어디가고 싶어?”
“잘 모르겠어요.” 아직 누님은 정신을 차릴 수 없나 보다.
“그래 그럼. 우리 관람차 타러 갈까?”
“기태씨 마음대로 해요. 근데 그전에 저 화장실 좀...”
“으응 그래.” 난 너그러이 허락해 준다.
누님도 많이 느꼈으리라. 정말로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닦으려는지도 모른다.
화장실 앞에서 잠시 기다리자 누님이 나온다. 아직도 양볼이 조금 발그레 한 게 너무 귀엽다.
“자 관람차 타러가자.”
난 다시 누님의 맨 허리를 매만지며 관람차로 향하였다.
역시 놀이동산은 이렇게 붐비는데도 불구하고 관람차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연인들의 전용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관람차에 탈수 있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이다.
지금부터 10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있는 것이다. 둘 만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말이다.
난 관람차가 올라가기 시작하자마자 누님옆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혜도 많이 흘렸나봐”
“뭐가요?”
“알면서. 후후” 누님의 얼굴이 다시 빨게진다.
그런 누님에게 다시 키스를 한다. 이제 거부하는 것은 많이 없어졌다. 아니 어느정도 적극성까지 띄고 있다. 난 자연스럽게 누님 목의 묶음을 풀어버린다. 이것이 이옷의 최대 장점인 것이다. 고리가 없으면 묶어도 쉽게 풀어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자 쉽게 옷자락이 누님의 허리로 내려가며 가디건 하나를 걸친 채 상체를 노출시킨다. 난 마음껏 누님의 몸을 만지며 나의 욕망을 채운다.
그리고 잠시후
“자 지혜야. 너만 즐거워하지 말구 나에게도 서비스 좀 해줘”
“네?”
“여기 말이야.” 난 내손으로 나의 좆을 가리킨다. 나의 좆은 벌써 우뚝 솟아 옷을 뚫을 듯이 밀어올리고 있다. 누님은 가만히 나의 좆 부분을 응시하면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다.
“시간 없어 어서”
그러자 누님의 손이 머뭇머뭇 나의 좆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자크를 내리더니 조심조심 손을 집어넣어 팬티를 내리고 나의 좆을 잡는다. 그리고 잠시 가만히 있는다. 마치 나의 좆을 음미하는 듯한 행동이다. 하지만 관람차 안에서는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없다.
“자” 내가 재촉하듯 말하자 그제서야 나의 좆을 밖으로 해방시킨다.
투둥 나의 좆이 우람함을 자랑하며 우뚝 솟아 있다. 그 좆을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누님이 있다.
이번엔 나는 말보다 행동을 먼저 한다. 부드럽게 누님의 머리를 잡고 천천히 나의 좆으로 끌어당긴다. 그러자 별로 힘주지 않암음에도 불구하고 누님의 머리가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천천히 나의 좆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잠시후 뜨겁고 촉촉한 느낌에 나의 좆이 휩싸이며 짜릿함이 좆끝에서 전해져 온다. 누님은 천천히 나의 좆을 물더니 아래위로 빨아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아 그 느낌이 너무좋다.’ 난 그에 대한 답례로 누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잠시의 사이 벌써 관람차는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난 누님의 머리를 잡고 사까시를 중지시킨다. 고개를 든 누님의 촉촉이 젖은 눈망울이 너무나 음란하게 물들어 있다.
“자 나도 지혜 것을 보고 싶어”
누님의 눈망울이 흔들린다. 하지만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난 천천히 누님에게 다가가 치마를 걷어 올린다. 그러자 내가 사준 팬티가 보이고 그 중간이 얼룩져 있다.
“엉덩이를 들어봐”
그러자 살짝 들려지는 엉덩이 이미 누님은 저항의지를 상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별한 곳에서의 짜릿한 일탈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난 누님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다. 완전히 벗겨내지 않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어쨌던 벗겨낸 누님의 중심부에 다가간 나는 누님의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러자 누님도 나의 시선을 느끼고 더욱 얼굴을 붉힌다.
“지혜 보지가 흠뻑 젖었네... 그렇게 좋아?”
“그렇지 않아요.”
“그럼 이렇게 젖은 이유가 뭐야?” 난 그렇게 말하며 중심을 슬쩍 훔친다.
“아흐으으으” 그것만으로도 누님은 몸을 움찔 거리는 것이다.
난 나의 얼굴을 거의 닿을 듯이 접근 시킨다. 하지만 건드리지는 않는다. 누님의 보지에서는 맑은 샘물이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흘러나오며 마치 뭔가를 원하듯 오물거리고 있다. 거기에 나의 혀를 대고 싶지만 다음을 위해 참는다.
“지혜의 보지가 마치 살아 있는 거 같아”
“하아 그런 말 하지 말아요.”
“후후 냄새도 나는걸!”
“아흑 제발... 기태씨”
“너무 음탕한 걸”
“아아 기태씨...”
누님의 엉덩이가 슬슬 원을 그리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내가 자극을 주지 않자 마치 스스로 자극을 원하듯 그렇게 음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벌써 관람차가 정상까지 올라 왔다. 이제부터 내려가는 일만 남은 것이다. 난 시간을 계산하고 이제부터 누님을 나의 계략으로 빠뜨려 간다.
나는 일어서고 누님 뒤로가 앉아 누님을 뒤에서 안는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누님의 한 손을 잡고 나의 좆을 잡게 한 뒤 누님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이제 조금 있으면 아래에 도착할거야.”
“아 안되요.”
“뭐가 안돼?”
“이런 모습으론...”
“난 지금부터 지혜를 완전히 벗겨버릴 건데...”
순간 누님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말뿐이 아니라 정말로 벗길 듯이 몸을 움직이자
“아아 안되요. 기태씨 제발”
“그럼 내말 들을 거야?”
“무슨 말요?”
“팬티를 벗겨버릴 거거든. 이제부터 지혜는 노팬티에 노브라로 걸어다니는 거야.”
“아흑 안되요.”
“그것마저 안되는 거야? 지혜는 너무 이기적이군”
“제발 기태씨”
“좋아 그럼 내가 최대한 양보해서, 더 이상 안된다고 하면 아돼.”
“어떻게요?”
“옷도 제대로 입혀줄거구. 팬티도 입혀줄거야...그럼 좋지?”
난 누님의 가슴을 애무하며 계속해서 말을 한다.
“하아 네 네...”
“대신에... 내가 주는 것을 지혜의 보짓속에 넣는 거야!”
“으음 하아 그건...”
“더 이상은 나도 양보 못해. 이대로 그냥 아래까지 내려가든지 내말대로 하고 옷을 제대로 입던지 맘대로 해.”
그리고 유두를 살짝 비튼다.
“아흑 하아하아 아아”
누님은 내가 주는 쾌락에 제정신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해도 자신에겐 선택권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자 이제 시간이 없어. 팬티마저 벗겨버린다.” 난 누님 무릎에 걸려 있는 팬티를 잡는 시늉을 한다.
“아앗 안되요. 제발 기태씨”
“자 내말대로 할거지?”
“아흑... 아아 알았어요. 제발 기태씨”
“역시 우리 지혜는 너무 착해.” 이렇게 얘기하며 난 가방에서 작은 케이스를 하나 꺼내 그 속에서 작은 핑크색 진동기를 빼낸다. 그리고 누님에게 키스를 한다. 누님은 아직도 나의 좆을 놓지않은 채 나에게 매달려 오는 것이다. 난 천천히 내가 쥐고 있는 진동기를 누님의 중심부로 향한다. 그리고 미끌미끌 누님의 애액을 묻혀 안으로 쑤욱 밀어 넣어버린다.
“아후~~~ 아아아”
“정말이지 우리 지혜는 너무 착하고 이뻐.”
난 그렇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빼내 누님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질구를 쓰윽 닦아 올린다.
“아으응”
“이렇게 적시고 있다니...”
벌써 관람차는 반정도 내려가고 있다.
“자 이제 옷을 정리해 줄게. 엉덩이 들어봐.”
그러자 누님은 마치 말 잘 듣는 로봇처럼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난 아쉬운듯 누님의 엉덩이를 한 번 쓰다듬고는 팬티를 끝까지 올려준다. 그리고 다시 앉은 누님의 뒤에서 원피스 옷자락을 목뒤로 돌려 안풀릴 정도로 동여매준다.
마지막으로 가디건으로 살짝 가리자 완벽하다. 누님의 달뜬 얼굴 표정만 아니면 말이다.
“자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해야지.”
그러자 누님은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천천히 나의 좆을 쳐다보더니 망설임 없이 쑤욱 입에 집어넣어 버린다. 그리고는 몇 번을 빨아들인다. 이제 정말 위험하다.
“자 이제 그만”
난 반 강제로 누님을 나의 좆에서 떼어내고 쟈크를 올린다. 그리고 잠시후 관람차 문이 열리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시간을 보니 6시까지는 아직 1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자 이제부터 형님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자구.”
“선물요?”
“응”
그때부터 난 누님을 데리고 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때로는 많은 사람 앞에서 진동을 넣고 누님이 꼼짝 못하게도 만들고 때로는 평범한 사진을 찍고,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살짝 노출한 사진까지 찍게 하였다.
약속시간에 앞서 잠시 쉬고 있는 시간에 나와 누님은 벤치에 앉아있다. 하지만 지금도 진동기를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누님 뒤로 손을 돌려 가디건 속으로 맨살을 마음대로 매만지고 있다. 누님은 단지 숨을 헐떡이며 나에게 머리를 기대고 있을 뿐이다. 살짝 얼굴을 보면 가끔 미간을 찡그리며 뭔가를 참는 모습도 보이고 가끔은 깊은 한 숨도 내쉬고 있다. 그런 얼굴 여기저기에 땀방울까지 맺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땀방울은 더워서 힘들어서 내는 땀방울이 아니다. 성숙한 여성의 여락에 들뜬 쾌락의 표출인 것이다.
“자 이제 약속장소로 갈까?”
“하아 기태씨 제발 이제 꺼주세요. 하아”
“왜?” 난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질문한다.
“도저히 못 걷겠어요.”
“자 그럼 내말을 잘 드는 거야?”
누님은 힘든 듯 말없이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
“좋아, 이제 형님과 소영이를 만나서 저녁을 먹을 거야. 그리고 저녁 먹고나면 다시 파트너 이대로 야간까지 놀자 그럴테니까! 지혜는 무조건 그런다고 해야돼 알았지?”
이렇게 물으면서 난 2단으로 올린다.
“하아 하아 아흑 아 알았어요....”
“그래.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체크를 할거야. 얼마나 지혜가 내말을 잘 듣는지..”
“...네”
그제서야 난 진동기를 멈춰준다.
그리고 우리는 약속 장소로 갔다.
약속장소로 가서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데 형님과 소영이가 온다.
우린 서로 잘 놀았는지 인사를 하는데 누님은 고개를 숙인 채 그대로다.
그때 소영이가 누님에게 뭐했는지 질문을 한다.
그러자 누님은 이것저것이라며 얼버무려 버린다. 계속해서 형님의 시선을 피하며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자 형님의 표정이 묘하게 변한다. 후후
그때내가 형님에게 제안을 한다.
“형님, 우리 저녁 간단하게 먹고 야간까지 놀다가죠?”
“뭐 야간?”
“네. 여기 또 야경이 죽인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여기는 밤에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이야 신난다. 그럴까 오빠? 형부 어때요? 여기 정말 좋은데...”
“으음 글쎄, 당신은 어때?”
“네? 네 저는 그냥 아무거나...”
다시 누님이 얼버무리자 형님의 표정이 어두워져 간다. 하지만 애써 밝은 척을 하려는 것 같다. 여기서 난 형님 기분을 풀어줄 필요성을 느낀다.
그래서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하고 누님과 소영이를 먼저 보내버린다.
그리고 형님에게 말한다.
“형님 누님 걸어가는 거 잘 보세요.”
갑자기 누님이 걸음을 멈추고 소영이가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며 다시 걸어간다.
형님의 표정이 몹시 궁금해 하는 것 같다.
“하하 형님 궁금하시죠?”
“으응 도대체 뭘 어떻게 한 거냐?”
“지금 다 말씀드리면 재미 없구요. 일단, 이거 먼저 보여드릴게요.” 그러면서 난 가방을 열어 누님의 브라를 보여준다.
그러자 형님이 난 짐칫 놀라며
“혹시 아래도?” 라고 물어온다.
“그건 아니구요.”
“근데 왜 아내가 저렇게 불편해 하는 거냐?”
“음 형님. 그게 지금 말하면 재미 없구요. 절대로 누님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 거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냥 이따가 식사하면서 형수님 상태나 지켜보세요. 후후”
“으음... 그래.”
“많이 궁금하신 거 알아요. 하지만 조금만 참아 주세요. 그러면 아실 거에요. 그리고 참 식사하고도 우리 파트너 바꿔서 계속 놀아요.”
“으응” 형님은 마지못해 대답하고 있다.
형님과 내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소영이는 줄을 서 있고 누님은 테이블을 지키고 있다. 난 당연한 듯이 누님옆에 앉는다. 그러자 형님의 표정이 또 살짝 변한다. 이러한 작은 질투들이 형님을 더욱 불타게 만들 것이다.
형님이 맞은 편에 앉는 것을 보고 난 누님에게 소영이 혼자 힘들테니 가서 도와주라고 한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이다.
그때 누님이 나의 얼굴을 쳐다본다. 내가 진동기를 작동시켰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누님의 얼굴을 형님이 쳐다보고 있다. 뭔가를 찾으려는 듯...
난 그런 형님을 신경쓰지 않으며 누님에게 살짝 미소지어준다. 그리고 진동기를 2단으로 올린다. 그러자 누님의 양미간이 찡그려지면서 살며시 아랫입술을 깨무는 것이다. 참고 있는 표정이다. 그리고 내가 진동기를 끄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누님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듯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소영이에게 다가간다.
내가 형님에게 말을 걸었지만 형님은 반응이 없다. 그저 누님의 모습을 쫓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난 더 이상 말을 걸지 않고 살며시 진동기를 켠다. 그러자 누님이 가끔 몸을 움찔 거리며 티나지 않게 살짝 무릎을 비비는 모습을 취한다. 난 마치 신이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한 여자를 저렇게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니...
그리고 소영이와 누님이 돌아왔고 누님은 계속해서 시선을 피하며 누가 질문을 해도 그냥 고개 숙이고 대답만 할 뿐이다. 아마 자신의 지금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일 것이다. 더구나 앞에 자신의 남편이 있지 않은가!
그런 와중에 어느덧 식사가 다 끝나가고 내가 다시 제안을 한다.
“아이구 벌써 7시가 넘었네. 형님 우리 야간에도 파트너 바꿔서 놀죠.”
“으음 뭐 아내만 좋다면” 형님은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대답을 한다.
“하하 그래요? 저기 누님 야간에도 파트너 바꿔서 놀아도 되죠?”
“...네” 조용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내가 대답한다. 형님의 표정이 순간이지만 몹시 일그러진다. 강한 질투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웃고 있는 나를 보며 소영이가 한 마디 한다.
“오빤 뭐가 그렇게 좋아?”“하하 좋지. 이렇게 이쁜 누님과 데이트도 하고 즐겁잖아!”
그러자 형님은 화가난 듯
“뭐 아내도 좋은가 본다. 젊은 영계랑 놀아서. 그럼 둘이 잘 놀다 오고 이따 주차장에서 보자” 그렇게 말하며 먼저 나가 버린다. 그리고 그 뒤를 소영이가 따른다. 가게 안에는 누님과 나만 남았다. 잠시 시간을 두고 우리도 밖으로 나왔다.
벌써 시간은 7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 9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까 이제 한 시간 반정도 밖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놀이기구를 탄다거나 구경할 일은 없다. 어디 조용한 장소를 찾는 일만 남은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님이 나에게 말을 건다.
“기태씨 남편 괜찮을까요? 많이 화난 거 같은데...”
“후후 왜 겁나?”
“아무래도 좀... 미안해서요.”
“내가 형님 화 한 방에 푸는 방법 알려줄까?”
“뭐에요 그게?”
“지금부터 내가시키는 대로 하는거야. 그럼 틀림없이 형님 화 풀려...”
“치이 그런게 어디 있어요.”
“후후 믿어봐. 거짓말이면 내가 성을 간다.”
“그러면 좋겠지만...”
“자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쓸데없는 걱정말고 우리도 움직이자구.”
난 밤의 어둠을 이용하여 낮보다 더욱 과감하게 누님의 몸을 더듬기 시작한다. 더불어 진동기도 계속 켜놓은 상태로 말이다. 누님도 그 쾌락이 견디기 힘든지 가끔 멈춰서서 몸을 움찔거리거나 한다. 그럴 때면 난 더 이상 자극이 안가도록 진동기를 꺼버린다. 그러면 누님은 원망어린 시선을 내게 보내지만 이게 다 형님을 위한 거라고 참으라고 한다.
난 그런 누님을 데리고 다니면서 낮보다 더 과감한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만 보이지 않으면 누님의 가슴을 보이게 하고 찍거나 누님을 벤치에 앉게 한후 아래에서 찍거나 하는 것이다. 처음엔 누님도 조금씩 거부를 하더니 나의 진동기 공격과 반듯이 형님이 좋아할거라는 나의 설득에 조금씩 나에게 맞춰온다.
그러는 사이 벌써 30분이 흘러 버렸다. 난 어두운 곳을 골라 누님을 데리고 간다.
여기라면 절대로 사람들이오지 않는다. 난 가방에서 자그마한 돗자리를 꺼내 바닥에 깐다. 바닥에 깔자 가로 세로 2M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그 위에 누님을 올라가게 한 후 나도 올라간다.
그리고 누님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가디건을 벗긴다. 그리곤 진동기와 나의 애무를 이용하여 누님을 가기 직전까지 몰고간다.
“하아 하아... 기태씨...”
“후후 지혜는 너무 욕심이 많은 거 같아. 자 이제 나도...”
거기까지 말했는데 허겁지겁 나에게 달려들더니 나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우뚝 솟아 있는 나의 좆을 잡더니 마치 소중한 것을 다루듯 그렇게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입에 넣기 시작한다. 그 사이 난 누님의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 시작한다. 후레시가 터지자 누님은 기겁을 하며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나의 협박과 진동기로 고문을 하자 금방 무너지며 내가 사진을 찍던 말던 나의 좆에 매달려 있다.
“지혜야. 내께 그렇게 맛있어?”
“읍읍 쯥쯥” 누님은 말없이 그냥 나의 좆만을 탐하고 있고 난 그 사이사이 누님의 보지 속에 들어 있는 진동기를 작동시키며 누님을 애태우고 있다.
그리고 누님 몰래 카메라를 바꾼다.
먼저 있던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놓고 아직도 나의 좆에 달라붙어 있는 누님을 떼어 놓는다. 그리고 누님에게 다가가 누님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벗겨 버린다. 누님은 드디어 해주나 보다라고 생각했나 보다. 난 누님을 눕게 하고 다른 카메라로 찍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은 놀라며 거부하는 것이다.
“아 안되요..”
“지혜가 너무 예뻐서 그래. 조금만 찍을 게 가만히 있어”
다시 몇 장을 더 찍고 카메라를 놓은 후 누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이제 누님의 몸은 모든 곳이 성감대가 되어 있다. 내가 닿는 숨결하나 손끝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난 그런 누님을 개처럼 엎드리게 한 후 누님 안에서 울고 있는 진동기를 가만히 꺼낸다.
“아후~~” 그리고 가방에서 작은 튜브를 꺼내 크림같은 것을 짜서 진동기에 골고루 바른다. 그리고 다시 누님의 보지에 진동기를 집어넣는다. 그리고 이번엔 손가락에 크림을 짜서 이번엔 누님의 질구주위에 바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클리토리스 주위에도...
이 약은 흥분제다. 평소라면 조금 더 느끼게 하는 정도지만 이렇게 건드리기만해도 온몸이 성감대인 몸이 된 누님의 경우는 그 효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아아 기태씨 이제 제발...”
“넣어줬으면 좋겠지?”
“하아 하아 네...”
“자 그럼 날 만족시켜봐. 그러면 해줄지도 모르니까!”
벌써 시간은 8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
다시 누님은 나의 좆에 달라붙기 시작한다. 낮에 그렇게 수줍어하던 여인은 어디가고 지금은 한 마리 암캐와 같이 발정난 여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나의 좆에 달라붙은 누님은 나의 좆을 빨며 낑낑 거리고 있다. 그러면서 하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원을 그리듯 움직이는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나 황홀하다.
누님도 누님이지만 나도 오늘 저런 누님을 보며 하루 종일 흥분한 상황이다. 더구나 지금 누님은 최선을 다해 필사적으로 나의 좆을 빨고 있는 것이다.
나도 오래 견딜 수 없다. 그리고 오늘은 누님에게 넣어주는 일은 없는 것이다. 아쉽지만 여기에서 끝내야만 한다.
난 마지막으로 살인적인 인내력을 발휘하며 카메라를 든다. 그리고 나의 좆에 달라 붙은 누님의 모습을 찍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누님이 아무 반응이 없다. 약효 때문인지 흥분 때문인지 오직 나의 좆만의 관심사인 것이다.
“아아 지혜야. 안되겠어... 쌀 것같아. 아아”
“읍읍읍 쯥쯥쯥”
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놓치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아아 정말 미칠 것 같아. 지혜야 싼다. 네 입에 쌀 거야... 다 받아 줄거지.. 아아”
쯥쯥쯔쯥 할짝할짝
누님은 더욱 깊이 나의 좆을 입에 무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후 드디어 나의 뒷골에 번개가 치며 짜릿한 감각이 척추를 타고 올라 온다.
울컥울컥 울컥 나의 분신들이 누님의 입속으로 쏟아진다.
하지만 누님은 그것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나의 좆을 탐하고 있다. 마치 모든 것을 빨아 없애려는 듯이 그렇게 달라붙어 있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의 기분이 진정되자 난 누님을 쳐다본다. 누님은 입주위에 나의 분신들을 묻히며 이제 힘이 빠져 작아지고 있는 나의 좆 끝을 아쉬운 듯 때론 빨아들이며 때론 할짝거리며 빨고 있다.
그 모습이 소름끼치도록 색정적이다.
마치 악마의 입술과 같이...
난 다시 그런 누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시간은 벌써 45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제 정리할 시간인 것이다.
여기서 주차장까지의 거리는 얼마 안걸린다.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것이다.
난 뒤처리 할 것도 없이 깨끗해진 좆을 바라보며 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주머니에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튜브를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누님에게 옷을 입혀주고 일으켜 세운다. 누님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욕구에 가끔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다. 난 살짝 누님의 원피스를 묶어주고 그 위에 가디건을 입혀준다. 그리고 정리를 하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것이다.
누님은 걷기도 좀 힘든 모습이다. 어떻하든 자신의 욕망을 해결해줬으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만약 여기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덤빈다고 해도 아마 허락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난 우선 내가 가져온 차로 먼저 간다.
10분전, 형님에게 전화를 하자 지금 차에 있다고 한다.
난 내가 가져온 차에서 조그마한 가방을 꺼내 거기에 오늘 찍은 스티커 사진과 주머니 안의 카메라 그리고 약을 집어넣고 다시 차안에 넣는다.
“지혜야 차 어디 세워져 있는지 알지?”
“...네”
난 누님을 데리고 차로 향한다. 그리고 누님에게 약속을 받아내기 시작한다.
“내가 오늘 형님 화 완전히 풀어드린다고 했잖아?”
“...네 그런데요...”
“그럴려면 우선 절대로 진동기를 빼면 안돼...”
“...”
“집에 갈때까지 그대로 가는 거야. 그리고 한 가지 더는 차에 가서 알려줄게...”
차에 가자 형님과 소영이가 있다.
형님이 먼저 잘 놀았는지 물어온다. 난 물론 웃으며 잘놀았다라고 얘기를 한다.
형님이 지금부터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 보길래 각자 집에 가자라고 했다.
그리고 형님을 차에서 조금 떨어뜨려
나의 가방과 리모컨을 건네준다.
그리고 오늘 마음에 들면 나중에 제 부탁 하나 들어 달라고 한다.
형님이 차에 타자 난 누님이 타고 있는 조수석으로 가서 누님의 가디건을 벗긴다.
“이렇게 하고 집까지 가는 거에요. 아까 약속 아시죠? 나중에 형님한테 확인해 볼 거에요”
“...네” 누님은 조용한 목소리로 나를 쳐다보지 않은 채 그렇게 대답한다.
“그럼, 형님 조심해서 가시구요. 누님도 잘 가세요. 오늘 즐거웠어요.”
“네 기태씨두요.”
“그럼 조심해서 잘 가라”
차문이 닫히고 형님이 차를 서서히 출발시킨다.
난 만족한 웃음을 띄우며 그런 형님과 누님의 차를 바라본다.
잠시후 벌어질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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