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비밀 클럽 시즌1 - 7부 (2)
아내는 힘겹게 일어나서 찢긴 스타킹과 팬티를 벗는다.
벗겨진 스타킹과 팬티를 첸이 아내에게서 건네받고는 얼굴에 대고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아내는 그 모습을 외면하고 침대에 바로 눕는다. 나는 그 모습을 본다. 음모가 젖어 있다.
첸은 속옷과 스타킹을 침대 아래로 가볍게 던져 떨어트리고 나를 보고 말한다.
"저는 지금 부인의 간절한 요청으로 다시 섹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조금 전 후배위 섹스가 부인의 처녀 상실을 위한 형식적인 의식이였다면 이번에는 좀 다르게 진행할 것입니다."
"다르다면 무엇이..?"
"방금 부인에게 하신 말씀 있으시죠? 육체의 쾌락과 정신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한다고.
그래서 지금 일련의 행위는 육체의 쾌락만 발생시킬 뿐 정신적으로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저는 그걸 부인께 실험해보고자 합니다."
"실험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방금 후배위는 인간의 감정이 없는 지극히 사무적인 섹스였습니다.
오히려 섹스라는 표현보다는 지속적인 삽입 행위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할 만큼이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부인을 취해보려고 합니다."
"진심으로 취하고 아내의 마음이 흔들리는지 확인 보고 싶다는 것이군요."
"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달 되었군요."
"...말씀하시는 모습이 왠지 자신 있어 보이시네요?"
"네. 그렇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부인께서는 방금 사무적인 삽입 행위에도 오르가즘을 느끼셨습니다.
만약 제가 진심을 담아 기쁘게 해드린다면 마음도 충분히 흔들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는 긴장한다.
첸의 선전포고 같은 한마디에 뼛속 깊은 곳까지 긴장한다.
아내를 설득하려고 내뱉은 말들이 부메랑처럼 내게 돌아온다.
아마도 첸의 행동을 막으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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